주민투표로 결정된 2023년 자치계획 발표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희덕)는 ‘2022년 제3회 원곡동 주민총회’를 주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한 주민총회는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22년 원곡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원곡동 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 ▶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원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19일까지 2023년 추진 사업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주민자치사업은 ▶깨끗한 원곡동 만들기 프로젝트(폐비닐, 페트병 수거 인센티브) ▶우리동네 주차표지판 일원화 ▶환경·위생 우수업소 주민 인증 마크 등 인센티브 제공 ▶원곡공원 포토존 조성 사업 순으로 결정됐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안심귀갓길 거리 추가 조성 ▶안산역 지하보도 리모델링 ▶안산역 지하보도 출입구 옆 자전거 거치대 설치 사업 순으로 결정됐다.
강희덕 원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선택해 주신 자치계획을 성실히 수행해, 살기 좋은 원곡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원곡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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