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와동 상인회(회장 강영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국희)는 지난 달 3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요리교실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을 초대해, 와동 상인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함께 직접 요리를 배우며 어르신들에게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6월 23일 첫 행사 후 3회 차로 진행됐으며, 9월 중에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영군 와동 상인회장은 “요리교실이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라며, 와동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국희 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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