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주최 인천항 현안사항 간담회 개최
윤상현 의원 주최 인천항 현안사항 간담회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9.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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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주최로 인천항 현안사항 간담회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윤상현 의원실

[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상현과 (사)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은 인천항의 시급한 현안사항을 해결하고자 1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인천광역시 안영규 행정부시장,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사)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은 인천항 현안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는 전체 14개 구간 중 인천-안산구간만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인천-안산 구간중1구간은 설계에 들어가 2030년 개통예정 이지만 2구간은 민원 및 람사르습지 통과문제로 인천시가 그동안 민간협의체를 8회에 걸쳐 개선안을 마련했으나 아직도 관계기관이 공감하고있지 않으므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인천도시철도1호선이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되어야하고 송도유원지 등을 포함한 종합개발 계획하에 골든하버가 건설되어야한다.

또한 스마트 오토밸리 건설은 송도유원지 일대에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단지로서 민원에 시달리고 행정지원을 못받고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내에 합법 중고차단지가 필요하다.

현재 인천항을 통하여 연간 30~40만대 수출되지만 동남아 등 좌핸들 국가에서 수입되고있는 우핸들 일본차를 우리차로 대체 할 경우 신차포함 연간 100만대 수출이 가능하다.

중동 일부국가에서 중고차단지를 조성하여 중고차 매매가 활발이 이루어지고있으므로 인천의 중고차 수출이 약화될 수 있다.

송도유원지 개발계획을 확인해 남항일대 중고차 조성이 시기적으로 어려운 경우 내항4부두를 대체지로 검토해야한다.

특히 사업자 선정을 위한 2차 공고시에는 1차 공고시에 부족했던 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하여야한다.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골든하버 관련하여 “2종 배후단지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를 풀려고 하지만 2종 배후단지 규제를 풀수록 부동산에 대한 세력들 때문에 염려되는 부분이 있고  2종 배후단지는 기본적으로 항만 지원시설이다. 

배후부지는 항만 배후부지로서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제2 외곽순환도로 관련해서 “람사르 습지는 정부와 람사르의 신뢰관계다. 예외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다 며 중고차 수출단지는 시급히 조성해야 한다고 마ㄹ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를 해주면 피드백을 받아서 인천에 가서 다시 만나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조승환 행정부시장은 골든하버 관련  : “골든하버 개발과 관련하여 협조할 부분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도시철도 인천 1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비씨가 0.62 나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지 못했다.

향후에 8공구까지 연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추가 연장에 대해서는 골든하버 개발이 활성화하면 사업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추이를 보고서 진행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관련해서는 “습지보호법 13조에 따라서 행위제한을 배제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국토부가 이 안을 인천시에 승인 신청하게 되면 시가 처리를 하는 것으로 하였고 해수부나 환경부가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마트 오토벨리 관련하여 스마트 오토벨 리가 조성 될 때까지 송도유원지에 있는 중고차 수출단지가 유지할수 있다고 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골든하버 관련하여 “제도적으로 애로가 있다며 법 개정이 2020년 새롭게 발효가 됐고. 골든하버 이용객은 1명도 없다. 근로자만 소수로 다니고 있다. 제 값을 받고 처분할 수 있었겠나 하는 의문이 있다. 코로나19 줄어들고, 관련 규정 개정 되면 적정한 가격에 처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말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 도로 관련 : “최근 인천시에서 국토부에 노선을 협의를 할 때 항만공사와 협의가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또 국토부가 우리에게 확인을 했을 때, 합의한적이 없다고 공문으로 국토부에 내용을 전달했고, IPA가 수용가능한 안으로 재협의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오토벨리 관련 : ”대외적인 여건으로 4분기에는 재 공모를 진행할 것이며 여러 가지 부족하다는 측면들은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또한  ”내항 4부두 중고차 단지로 검토는 내항은 18부두 개발 착수가 되어 더 이상 다른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인천시 항만공사, 해수부 인천항 관계 기업 현장에 있는 분들하고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회의를 하는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웃풋을 만들어야 한다며, 입장들을 다시 한번 조율을 하여 2개월 후에 다시 확인하는 세미나 토론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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