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회가 관계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상인회(회장 안광균)와 인천공단소방서(서장 박태선),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경훈)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통시장 내 화재 등 재난·재해 관련 정보 공유 ▲재난 발생 시 사고대응 체계 구축 지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 교육·홍보·캠페인 등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광균 상인회장은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은 2017년 대형화재로 큰 아픔을 겪은 만큼 형식적인 안전관리를 탈피해 서로 상호협력하고 선제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해 다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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