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민선 8기 첫 추경 674억 원↑현안 사업 중점
남동구, 민선 8기 첫 추경 674억 원↑현안 사업 중점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9.1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남동구청 전경.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총 1조 1,571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897억보다 674억 원(6.2%)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12억 원이 늘어난 1조 1,325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이 늘어난 246억 원이다.

14일 구는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21억 원 ▲긴급복지지원사업 26억 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23억 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43억 원 ▲원도심 노후공원 정비비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비 125억 원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1억 4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추경 예산안 편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원도심 활성화 및 구민 생활편의 증진 등 당면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14~29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남동구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