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함께 읽는 책 ‘있지만 없는 아이들’ 은유 작가 강연
평택시, 함께 읽는 책 ‘있지만 없는 아이들’ 은유 작가 강연
  • 서인호 기자 seoinho3262@gmail.com
  • 승인 2022.09.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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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올해 마지막 저자 강연이 다음 달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열린다.(사진=평택시)
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올해 마지막 저자 강연이 다음 달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열린다.(사진=평택시)

[평택=서인호기자] 2022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 사업의 올해 마지막 저자 강연이 다음 달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열린다.

평택시가 선정한 함께 읽는 책 <있지만 없는 아이들>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이야기로, 은유 작가가 이주아동과 이주인권활동가 등을 만나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조차 누릴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국에서 유령처럼 살고있는 2만명의 미등록 이주아동의 체류 문제, 더 나아가 이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사회적 토대를 다지는데 평범한 시민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은유 작가는 누구나 살아온 경험으로 자기 글을 쓸 수 있을 때 세상이 나아진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며,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폭력과 존엄 사이』,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크게 그린 사람』 등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약자들의 서사를 담아내는 작품들을 썼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배다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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