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추석 이후 가장 잘 팔린 상품은...큐슈
노랑풍선, 추석 이후 가장 잘 팔린 상품은...큐슈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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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열흘간 예약률 1위 상품 큐슈, 2위 태국
추석연휴 이후 예약률 TOP5 상품. 사진 = 노랑풍선
추석연휴 이후 예약률 TOP5 상품. 사진 = 노랑풍선

[경인매일=황성규기자] 노랑풍선은 23일 추석 이후 열흘간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1위는 큐슈 2위는 태국으로 향하는 상품이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열흘간의 고객 예약 현황을 집계했다. 이 기간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상품은 ‘일본 큐슈 주요 명소를 3일간 관광하는 패키지 여행’이 꼽혔으며 다음으로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5일간 여행하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큐슈 3일 패키지 여행’의 경우 예약률 상위 TOP 5 상품 중 약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노랑풍선에서는 지난 12일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 시행 검토 발표 이후 억눌렸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일본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가을철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을 고급스럽게 담아낸 상품 자체의 매력 역시 인기 요인으로 풀이했다.

2위인 태국 방콕&파타야 5일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의 경우 예약률 상위 TOP5 상품 중 약 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코로나19를 입국 금지 질병에서 제외한 것이 여행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또 2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해 부담 없이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많은 관심의 비결로 보인다.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할 수 있어 지방 여행객을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각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 완화라는 대외적 요소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당사 상품의 매력이라는 대내적 요소가 결합해 일본과 태국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유럽, 튀르키예(터키) 등 뒤이은 인기 지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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