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 화성시에서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콘서트가 찾아온다.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은 2022 화성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감충족 가을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 장안뜨레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필레오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꽃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 동부권에 비해 비교적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서부권역 주민을 위해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대표 방은혜), ▲브렌치앤드인터커머스(주)(대표 김혜란), ▲필레오협동조합(대표 이미순)이 만나 오감을 충족하는 색다른 공연 및 체험을 기획하게 됐다.
1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 1부에서는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이 진행하는 앙상블온의 목관5중주 연주와 라이프에디트의 뮤지컬 OST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의 암전뮤지컬 <귀를 기울이면>이 자연 속 암전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감충족 가을밤 콘서트’는 현장에 오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화성 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공정미디어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가치확산 프로젝트 대표기업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로 자연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며 2년을 보냈다. 깊어가는 가을, 콘서트를 찾은 모든 분이 야외에서 오감을 열어 일상 속 쉼을 되찾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은 ‘오감충족 가을밤 콘서트’ 웹자보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2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프로젝트’는 화성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간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