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교실 진행
양주시,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요리놀이 교실 진행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10.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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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지난 12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꼬마농부와 청년도시농부 등 25명이 함께하는 요리놀이 교실을 추진했다.(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지난 12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꼬마농부와 청년도시농부 등 25명이 함께하는 요리놀이 교실을 추진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지난 12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꼬마농부와 청년도시농부 등 25명이 함께하는 요리놀이 교실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다른 교육과 달리 청년도시농부이자 호텔조리학과 학생 한소은 등 5명이 꼬마농부의 요리강사가 됐다는 점이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꼬마 농부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요리교실은 상자텃밭 우수활동 어린이 중 10명을 추천받아 학부형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상자텃밭 운영사업을 확장해 아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부모와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으로 시는 꼬마농부를 비롯한 학부형과 청년도시농부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형은“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상자텃밭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태교육, 소중한 생명에 대한 가치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 등 많은 좋은 점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했다”며“아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등도 안내해 주면 더 좋겠다”고 전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자텃밭과 관련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도시농부 육성 사업을 통해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지역별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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