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장건축 9월말 누적 집행량 97.56% 달해
김포시 공장건축 9월말 누적 집행량 97.56% 달해
  • 조충민 기자 ccm0808@daum.net
  • 승인 2022.10.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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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허용량 6만3543.87㎡ 중 6만1993.86㎡ 소진…잔여 물량 1550.01㎡(2.44%)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김포=조충민기자]김포시(시장 김병수)는 9월말까지의 공장건축 총 허용량 집행실적을 지난 20일자로 공고했다. 올해 김포시가 배정받은 공장건축 총 허용량 은 6만3543.87㎡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1% 감소한 규모다.

9월말 기준 누적 집행량은 6만1993.86㎡(97.56%)며 잔여 물량은 1550.01㎡(2.44%)다. 김포시는 올해 총 허용량 소진 시 공장건축허가(신고), 의제 협의된 공장신설승인 등을 내년도 물량 배정 시까지 유보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최근 3년(2018년~2020년) 간 집행실적, 2021년 집행실적을 바탕으로 시⦁군별로 올해 총 허용량을 배정한 바 있다.

공장건축 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허용되는 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신축,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1994년 도입됐다.

한편 김포시는 개별입지 공장난립으로 환경개선 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별입지 공장건축 총량 물량을 줄이고 공장설립을 계획입지(산업단지)로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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