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도서관, ‘동네책방을 담다’ 운영
고양특례시 도서관, ‘동네책방을 담다’ 운영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2.11.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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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시립도서관·지역서점 협력 북큐레이션 ‘동네책방을 담다’(사진=고양특례시)
시립도서관·지역서점 협력 북큐레이션 ‘동네책방을 담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서 12월까지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동네책방을 담다’를 9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되는 ‘동네책방을 담다’는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하는 특별한 북큐레이션이다. 운영 기간 동안 도서관센터는 시민에게 새로운 시각의 기획전시 및 양질의 도서를 소개하고 지역서점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는 시립도서관과 서점을 1:1로 매칭해 12월까지 고양시 9개 도서관에서 전시를 운영한다. 매칭된 도서관과 서점은 각각 ▲화정도서관-더북스마두점 ▲별꿈도서관-북차카 ▲신원도서관-빈빈책방 ▲아람누리도서관-지산문고 ▲마두도서관-클라우드북카페 ▲풍동도서관-너의 작업실 ▲대화도서관-오후서재 ▲한뫼도서관-이야호우북스 ▲덕이도서관-슈가메르헨이다.

각 도서관과 서점은 기후위기, 살아가는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화정도서관과 더북스마두점의 전시는 ‘즐거운 나의 집’을 주제로 머무는 공간과 그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에 관한 북큐레이션이다. 집을 공간과 가족으로 구분하여 전시도서를 선정하고 서점 소개와 추천도서 소개, 소품을 선보인다.

화정도서관의‘동네책방을 담다 - 즐거운 나의 집’ 전시는 11월 30일까지 화정도서관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생태계 주체 중 하나인 서점이 함께 참여한 북큐레이션 운영으로 시민에게는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서점이 도서관과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화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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