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코로나19 통지 시스템 개발 우수공무원 선발
남동구, 코로나19 통지 시스템 개발 우수공무원 선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11.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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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동구,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왼쪽부터 유동일 팀장, 박종효 구청장, 권기섭 팀장, 최윤호 팀장).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창의적이고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구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 3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선발된 이들은 ▲[우수] 정보통신과 권기섭(방송통신6급) 팀장 ▲[장려] 공원녹지과 유동일(녹지6급) 팀장 ▲[장려] 도로과 최윤호(시설6급) 팀장이다.

우수사례 1등으로 선정된 권기섭 팀장은 코로나19 통지서 대량 자동 발송시스템인‘남동통신이’를 자체 개발했다.

기존에는 1천 명 분량의 코로나19 통지서를 발송하려면 수작업으로 약 8시간이 소요됐으나 ‘남동통신이’개발 이후 10분 내외로 작업 시간이 줄었다.

해당 시스템은 인천시 10개 군·구에 보급돼 인력 운용의 효율성은 물론 각종 소모품 절약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추진’과 신월초교 축교 주변 도로 기하구조 개선으로 교통불편 ZERO’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주민 체감형 우수사례 5건을 발굴, 블라인드 사전 실무 심사와 직원·주민 설문조사, 구민 체감도 및 담당자 적극성 등을 고려한 실질(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선발된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및 포상 휴가를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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