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네 차례에 걸쳐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담 분야는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9명으로, 이번 상담은 설회근, 최수현, 홍주상, 이윤환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에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남동구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신청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이번에 운영된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 구민들이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의 세무 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 세무사 정보를 확인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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