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시민소통의 날’ 개최
국민의힘 인천시당 ‘시민소통의 날’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12.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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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문화의 거리 에서 ‘시민소통의 날’ 행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인천시당

[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문화의 거리와 갈산역에서 ‘시민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민소통의 날’은 거리 현장에서 인천시민과 당원을 직접 만나 민원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강창규 부평구을 당협위원장, 조용균 부평구갑 수석부위원장, 이명규·이단비 시의원과 이익성·구동오·여명자·김숙희·윤구영·강연숙 부평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경청했다.

민원인들은 △지하상가 운영 방안 △버스노선 신설 △공원 벤치 설치 △주차난 해결 방안 △통행로 정비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서모씨는 “인천지역 13개 지하상가 중 유일하게 대아지하상가만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관리비 절감 등을 위해 상인들이 직접 관리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모씨는 “현재 부평구 삼산1동 LH영구임대 아파트 쪽에 버스노선이 없다”며 “부개역을 가려면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만큼 61번 이음버스나 79번 버스를 연장 운행토록 배려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모씨는 “갈산동 대동APT 뒤 공원에 어르신들이 앉아 쉴 곳이 없다. 공원 벤치를 설치해달라”고 말했고 ▲또 다른 김모씨는 “갈산2동 주차난이 심각하다. 주차 차량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고 화재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다”며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인천시민과 현장에서 만나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한다는 사명감 하에 열심히 소통과 정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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