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에이즈 인식개선 집중홍보 실시
영양군보건소, 에이즈 인식개선 집중홍보 실시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2.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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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에이즈의날을 맞아 2주간 에이즈 예방 및 올바른 인식개선 집중홍보를 시행한다./영양군청 제공
영양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에이즈의날을 맞아 2주간 에이즈 예방 및 올바른 인식개선 집중홍보를 시행한다./영양군청 제공

 

[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보건소가 제35회 세계에이즈의날을 맞아 2주간 에이즈 예방 및 올바른 인식개선 집중홍보를 시행한다.

영양군 보건소는 5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집중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에이즈에 관한 올바른 예방 및 바른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도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99%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연중 보건소에서 익명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남성용 피임기구(콘돔)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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