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소방서는 오는 23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난방용품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관계인 중심의 자율적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전통시장 관계인 간담회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취약 시간 화재 예방 순찰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관계인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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