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
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9.07.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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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의 실적 호조에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를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높았으며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홍콩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중국펀드의 성과가 가장 좋았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3.73%를 기록, 한 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설정액 10억원 이상인 450개 일반주식펀드는 평균 3.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중소형주펀드(17개)는 3.26%에 그쳤고, 배당주식펀드(33개)는 4.01%를 나타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03개)는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4.41% 상승했다.JP모건 등의 실적 호조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기은SG그랑프리포커스금융증권[주식]’가 5.49%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대형주 투자 비중이 높은 ‘한화SRI주식 1(C2β)’과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각각 5.11%, 5.00%로 2, 3위에 올랐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5.26%로, 2주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중국펀드(118개)는 홍콩 H지수가 8.45% 급등하면서 6.26%로 가장 높았고, 러시아펀드(19개) 5.74%, 인도펀드(25개) 5.25%, 브라질펀드(19개) 3.62%, 일본펀드(48개) 3.69% 등도 모두 호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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