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회의 개최
2022년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회의 개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1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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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열고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열고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양주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열고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신규위원 15명을 위촉하고 기관별 주요업무를 공유하며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자원과 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는 조성하기 위한 기관별 역량을 집중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운영회의 부위원장으로 박세나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선출되며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운영회의를 마친 지역연대는 2022년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양주역 일원에서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연대 위원을 포함해 양주경찰서, 양주시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홍보 물품과 책자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와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여성 보호 기관과 단체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양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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