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13일부터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고양소방서, 13일부터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2.1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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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가 오는 13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소방서가 오는 13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이기홍기자] 고양소방서가 오는 13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한 경우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특히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소방서는 시민 모두가 최초 반응자로서의 역할을 하여, 관할 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전면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고양소방서 119안전체험관 내 응급처치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실습 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도 배워볼 수 있다.

교육신청은 고양소방서 홈페이지 소방안전교육 신청에서 가능하며, 12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수요를 파악한 후 교육 회차 증설과 교육장 추가 개설 등의 방안도 염두해두고 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응급상황이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을 위해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알아두어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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