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생명 살린 심폐소생술(CPR) 안전교육
고양소방서, 생명 살린 심폐소생술(CPR) 안전교육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2.12.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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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소방서)
(사진=고양소방서)

[고양=이기홍기자] 지난 9월 27일 새벽 2시경 ‘엄마가 갑자기 숨을 안쉰다.’는 신고가 경찰로 접수되었고 두 경찰관은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고 침착하게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마침내 환자를 소생시켰다.

이 경찰관들은 2022년 고양소방서 이선민 소방관으로부터 CPR교육을 받았던 경찰관들이었다.

이선민 소방관은 현재 고양소방서 재난예방과 안전교육 담당자로 2021년부터 고양시의 응급처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교육이 힘든 시기에는 비대면 교육장을 통해 고양시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대면교육이 가능해진 2022년부터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고양시 지역축제에서는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교육방법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 얻었으며 고양시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경찰관의 활약으로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을 들은 이선민 소방관은 “교육을 받은 대상자들이 직접 생명을 살려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했으며 “앞으로 더 성심성의를 다하여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소방안전강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며 앞으로도 이선민 소방관과 같은 많은 소방안전강사들이 열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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