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시행
파주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시행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2.1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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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운전습관 정착 유도...도로·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사진=파주시)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사진=파주시)

[파주=이기홍기자]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는 친환경 운전습관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도로·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파주시가 2021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줄이고 급가속, 급감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실적을 산정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지와 차량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되어있는 파주시민이며 전기, 수소차 등 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무공해 차량은 참여할 수 없다.

1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검색한 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이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8월까지 시행된 2022년 2차 사업에는 총 345명이 참여했으며, 1,32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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