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온재, 동파방지팩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세요"
용인특례시 "보온재, 동파방지팩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세요"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12.26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용인특례시, 연일 계속된 한파에 수도 동파 예방 위한 수도관리 요령 당부
용인특례시가 연일 계속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수도관리 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연일 계속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수도관리 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특례시가 연일 계속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수도관리 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동파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수도계량기 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을 제공한다.

최근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내 곳곳에서도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온재나 동파박지팩이 필요한 시민은 헛걸음하지 않도록 상수도사업소에 미리 전화해서 신청하고, 상수도사업소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는 것이 좋다.

단, 공동주택의 세대별 계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선 수도계량기 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하고,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고, 계랑기나 수도관이 얼면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콜센터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상수도사업소 24시간 종합상황실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