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강화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12.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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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어르신 행복지수 UP
강화군이 무중단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사진=강화군)

[강화=권영창기자] 강화군이 무중단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7일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시범사업 대상 경로당 39개소의 노인회장, 사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의 깊게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내용과 관련한 질의와 건의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예방적 건강복지 증진과 지속가능한 실시간 건강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까지 경로당에 스마트 건강측정장비를 설치하고 4월부터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한, 헬스케어 매니저를 경로당에 배치해 디지털 기기조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을 직접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을 측정하면 보건소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가 있을 시에는 방문상담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무중단 의료서비스로 어르신의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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