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안산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3.01.1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개인위생은 물론 식품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안산시)
안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개인위생은 물론 식품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안산시)

[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개인위생은 물론 식품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24~48시간이 지나 묽은 설사 또는 구토가 2~3일 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움직이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과일·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만 잘 지켜도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