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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3시55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 Y주유소 앞 도로에 A군(19)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구대 순찰대원들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A군은 호흡과 맥박은 있었지만 머리가 찢어진 채 입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김군의 50cc 오토바이가 30여m 앞에 넘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뺑소니 사고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도로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