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센터 1층에 30억원 투입 ‘둥지’ 마련
[김포=조충민기자]김포영상미디어센터가 김포아트센터(모담공원로 170)에서 내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포영상미디어센터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합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아트센터 1층 1292㎡를 영상미디어 교육·제작·창작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된다.
김포시는 지난 해 8월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및 근거 조례 제정계획을 수립한 뒤 이어 9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 보조금 15억원을 교부 받았다. 또한 지난 해 11월 종말 추경안에 예산 15억원을 반영하고 12월 총사업비 30억원을 명시 이월한 바 있다.
시는 이 달 중으로 공공건축심의 상정 및 자문회의를 거쳐 3월~4월 설계 공모를 끝내고 오는 10월 이후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김포영상미디어센터의 성공적 개관 및 운영을 위해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용인미디어센터 등 국내 우수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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