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는 최근 토성개발 주식회사 에서 중구의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가방 200개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강학 사장은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힘차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학 사장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 김포지회장으로 활동하며 2020년에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말차단마스크 20,000매를 전달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의미 있는 선물을 기부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기부자님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신학기를 앞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