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캠프콜번 2024년 상반기 GB해제
하남시 캠프콜번 2024년 상반기 GB해제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3.0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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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4월 도시개발사업 해제용역 착공. 올 하반기 GB해제 입안
공사, 4월 도시개발사업 해제용역 착공. 올 하반기 GB해제 입안
(사진=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 하산곡동 209-9번지 일원 미군공여지 캠프콜번(25만1332㎡)을 활용한 D(Data)⋅N(Network)⋅A(AI) 플랫폼 조성과 관련 이르면 2024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 개발사업 발판이 마련된다. 

사업 시행자인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는 캠프콜번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올 하반기 경기도에 관리계획변경(입안)을 신청키로 했다. 

공사는 이 같은 로드맵을 이끌기 위해 24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를 공고, GB해제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에서는 도시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물론 교통성⋅경관성 검토와 농지⋅산지협의, 지형도면고시 등이 주요 과업지시 내용으로 담겨졌다.

4억이 투입되는 이 용역은 3월 3일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자료를 제출 받아 사업수행능력(P⋅Q) 평가 후 업체를 선정, 4월 초 용역 착공에 돌입한다. 

이 사업과 관련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과는 별도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의 사업타당성(신규 투자사업) 용역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이 시작되면 하반기에 해제 입안을 할 계획으로 경기도와 사전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며 “용역 기간을 12개월 일정으로 한 것은 하반기 입안에 이어 내년 상반기 경기도로부터 해제 승인을 받아 고시까지 마치는 것을 감안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프콜번 ‘DNA 플랫폼’ 개발은 토지이용계획구상(안)에서 데이터클러스터 6만9389㎡(27.6%), 교육연구시설 2만279㎡(8.1%), 방송⋅영상 1만6049㎡(6.4%), 업무용지 1만9230㎡(7.7%), 상업용지 5192㎡(2.5%) 등을 자족기능으로 또 기반시설로는 도로 3만7921㎡(15.1%), 주차장 2643㎡(1.1%), 공원 및 녹지 7만9629㎡(31.7%)로 구성하고 있어 이를 기초로 개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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