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대환영
[논 평]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대환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2.28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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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 돋보여
- 정부와 지자체가 만든 성공사례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정부가 인천시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마련, 적극 시행에 나선 것을 대환영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의 상부도로 통행료를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천대교는 2025년 말까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하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며,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당부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국토교통부의 대책이다.

여기에다 인천시는 국토부의 통행료 인하방침에 맞춰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오가면서 지역주민이 부담해야 할 통행료(1가구 1차량) 차액 전액을 지원키로 해 사실상 통행료 전면무료가 실현된다.

그동안 영종 주민들은 십여 년간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는 한편, 통행료를 면제받는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하느라 상습 정체 등의 불편을 겪어왔고 급기야 16년 만에 통행료 인하를 위한 3.1절 차량시위를 예고했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인천시의 통 큰 결단으로 이제 영종 지역주민들은 종전보다 편안하게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주민의 정주 여건과 복지증진을 도모한 정부와 지자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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