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화마 피해 입은 현대시장 상인께 다각적 지원과 관심을
[논 평] 화마 피해 입은 현대시장 상인께 다각적 지원과 관심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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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의 무모한 불장난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점포 212곳 중 55점포가 소실됐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해 있을 현대시장 상인들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나마 화마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다.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임시점포 마련, 세제 감면과 긴급구호기금, 교부세 등을 통한 피해복구지원 등을 약속했다.

행안부 또한 화재 잔해물 처리, 안전실 설치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대책본부가 세워진 동구와 인천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라며, 즉각적인 지원으로 모든 것을 잃은 상인들이 가능한 조기에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

대부분 재래시장은 아직도 방화 사고 등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또한 이번 방화 사건을 거울삼아 철저한 점검과 실효적인 예방 대책으로 제2의 현대시장 방화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아울러 우리 인천시민들께도 이번 피해 상인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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