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인당 대출 한도를 6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두 배 확대한다.
이에 따라 1인당 도서 10권, 과월호 정기간행물과 비도서(DVD)는 4권(점)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출자료 서비스 확대는 시민들의 자료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인근 지역 신규 아파트 건립과 재개발 등으로 공동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했다.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독서 편의를 제공해 책 읽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주안도서관은 평소 독서자료 접근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다자녀, 다문화, 장애인 등을 위해 원하는 자료를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무료택배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외 24시간 언제라도 책을 빌려 갈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화창한 봄을 맞아 나들이 겸 도서관에 들러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대여하시고,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주안도서관의 모습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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