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 호수동 체육회는 지난 8일 안산시 각 동 대표 게이트볼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호수동체육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호수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호수동 체육회(회장 김창성)와 게이트볼호수분회(회장 강무웅) 주관으로 안산시 게이트볼 회원의 스포츠 활동을 권장하고 마을 단위 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안산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는 호수동체육회 및 게이트볼호수분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해 안산시 22개 분회 중 10개 팀이 참가한 대회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대회는 각 동 대표 총 10개 팀 60명의 선수가 오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결승전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모두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경기 결과 이동팀이 1위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성포공원팀 2위, 호수B팀과 월피동팀이 공동 3위의 성적을 얻어 각각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창성 호수동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각 지역 게이트볼팀과 행사 개최를 위해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체육회간의 화합과 지역주민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희석 호수동장은 “김창성 회장님이 이끄는 호수동 체육회가 출범 후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김창성 회장 및 강신천 전임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체육회 이사진과 강무웅 게이트볼호수분회장이 힘을 모아 세심하게 대회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