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달러 환율 알려줘" 말로하는 "AI 음성뱅킹"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달러 환율 알려줘" 말로하는 "AI 음성뱅킹" 서비스 시행
  • 최규정 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3.03.1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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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 음성·터치·키패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구현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 ‘AI 음성뱅킹’ 서비스 시행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 ‘AI 음성뱅킹’ 서비스 시행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경인매일=최규정기자] 최근 산업전반에  AI를 통한 서비스에 대한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AI 음성뱅킹"은 신한 쏠(SOL) 로그인 후 우측 상단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 음성 지시를 통해 ▲메뉴 이동 ▲거래내역 조회 ▲계좌 이체 ▲대출 상품 안내 ▲다빈도 질문에 대한 설명 등 450여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위하여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업무처리에 해당되는 서비스·기능을 찾아 자동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였고, 여기에는 챗봇·전화상담 2천만 건 중 유효데이터 8만 건을 분리하고 고객 사용 단어들의 분석 데이터를 탑재한 "자연어 이해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또한 "AI 음성뱅킹"에 음성·터치·키패드 등 여러 가지 대화 양식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구현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였다.

특히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대화형 AI서비스로 구현하고 언제 어디서든 고객 필요에 맞게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nvisible Bank"의 핵심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터치 기반의 모바일 뱅킹을 넘어 음성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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