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2개 공공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수원시 12개 공공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03.1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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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윤성민기자] 수원시 12개 공공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11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독서, 토론, 탐방(체험)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매여울·버드내·북수원·선경·일월·중앙·한림·호매실·화서다산도서관 등 12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총 1억 2400만 원을 지원받아 인문학 강연,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여울·망포글빛 도서관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은 도서관, 뮤지엄을 말하다(광교홍재도서관), 동서양 고전으로 만나는 지혜의 인문학 ‘노자와 플라톤’(대추골도서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기록 ‘드로잉 에세이’ 함께쓰기(망포글빛),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 그림책 작가가 되다(매여울도서관), 그림과 문학, 나를 다독이다(버드내도서관), 미술로 만나는 과학, 과학으로 만나는 미술(북수원도서관), 도시, 시대와 공간을 있다(선경도서관), 꽃과 나무에 담긴 생태 인문학(일월도서관),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중앙도서관), 수원 감응(感應)_수원을 느끼며, 순간을 쓰다(한림도서관), 그림책으로 엮는 사유 관계, 키움의 인문학(호매실도서관), 메소포타미아 역사와 현대 중동의 탄생(화서다산도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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