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정책세미나 성료
인천테크노파크, 정책세미나 성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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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위기 대응 방안 등 다뤄…산학연관 200여 명 참석
(사진) 인천정책세미나.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김정호기자]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다룬 ‘인천정책세미나’가 20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중소기업연합회 6개 모임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정책포럼(IPF)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선 제조업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관련한 이슈와 해법 등을 깊이 있게 짚어봤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민간 주도의 디지털 혁신 전환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 등을 다룬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인천대 송창근 교수가 ‘인천지역 산업재해 실태와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탄소중립 관련 인천시 제조업의 대응 현황 및 과제’(인천연구원 한준 연구위원)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와 기술 유출 방지 대응 전략’(한국인터넷진흥원 김호성 연구위원) 등도 다뤘다.

또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집중토론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사회 이슈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를 풀어줄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주문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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