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국비 지원 ‘2023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선정
인천중구문화재단, 국비 지원 ‘2023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선정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3.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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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지원 공모사업인 ‘2023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인천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꿈의 댄스팀’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창의력과 상상력,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1~3년 차는 매년 1억 원씩 전액 국비 지원을, 4~5년 차에는 최대 5천만 원(지방비 매칭)을 지원받는다. 그 이후에는 지방비로 자립적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인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와 협력해 ‘현대무용’과 ‘스트릿 댄스’를 접목한 ‘2023 꿈의 댄스팀 인천 중구 - 댄스로 나르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포함 지역 아동・청소년(8~19세)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해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김정헌 이사장은 “꿈의 댄스팀 사업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목표로 관련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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