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4.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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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급식시설 85교, 50인 미만 사립유치원 6개원 등 총 91개 시설에 대해 올해 상반기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4일 시작했다.

점검은 조리실이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급식담당 공무원과 민간점검단이 함께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한다.

위생관리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법령과 지도(권장) 사항인 ▶개인위생 ▶작업관리 ▶식재료 관리 ▶배식·검식 등 총 3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시 측정기를 이용해 급식시설·기구 등에 대해 세균수를 즉시 확인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이 새학기에 맞춰 지난달 시행한 검사에서는 학교급식법 대상 112교 모두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달 중에는 관내 12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와 안전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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