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대청소, 초화식재 추진…사전예매권 판매
[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하여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25개국 100여 개의 기관, 단체가 참가한다.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손님맞이를 위한 깨끗한 마을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1일 일산2동 통장협의회 회원 25명 및 동 직원들은 마을대청소를 실시,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오는 4월 11일에는 일산2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페튜니아 1,000본을 식재할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내에는 마을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고양시를 방문하는 손님들께 깨끗한 고양시의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백진규 일산2동장은 “일산2동 직능단체 회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적극적인 로드체킹으로 손님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4월 23일까지 사전예매권을 판매한다. 사전예매권은 현장판매권보다 33%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성인권은 15,000원에서 10,000원으로 65세 이상 우대권은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