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교육 진행
수원시 장안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교육 진행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04.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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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에 신용·체크카드 등록·충전해 실물 카드처럼 결제하는 온누리상품권 
(사진=수원시)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4일 구 물가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수원시)

[수원=윤성민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4일 구 물가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하 카드형 상품권) 홍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카드형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상품권 사용법과 혜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안구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현장을 뛰는 물가모니터요원을 중심으로 카드형 상품권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전통시장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출시했다. 소비자는 자신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를 모바일 앱에 등록해 충전(온누리상품권 구매)한 뒤 실물 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전국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가맹점 등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종이 상품권과 달리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신용·체크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 충전 금액은 그대로 해당 카드 사용 실적에 반영되고, 전통시장 이용금액은 최대 40%의 소득공제율도 적용받는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카드형 상품권의 혜택과 장점을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열심히 알리겠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카드형 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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