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나무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친환경 공간조성 기여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나무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친환경 공간조성 기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4.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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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환경시민실천 플랫폼‘그린상륙작전 V’
인천시 곳곳에서 19,720그루‘나무심기’봉사활동 진행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 단체 사진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천전역 도심속 도로변, 경관녹지, 공한지 등 방치되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지난 3월 25일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벚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4월 한달간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총 11개 지역에서 19,720주의 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금번 도심속 나무심기 사업은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의 묘목지원과 지역 기업들의 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2023. 4. 11.(화) ~ 4. 14.(금)까지 나무심기 집중주간으로 정하여 인천시 10개 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원 및 도심내 방치공간에 식재를 통해 부족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인천광역시 및 10개 군·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고장 하천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각종 환경실천 캠페인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지역내 기업, 기관, 단체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대·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계속되는 산불로 인한 산림훼손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으며, 금번 도심속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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