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 '포천'
신년특집)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 '포천'
  • 김은섭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09.12.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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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그리고 행복한 도시 포천을 건설’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7대 추진전략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실과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주관해 선정되는 섬김이 대상에 포천시가 “기업의 한시적 규제완화 시책 적극건의 및 추진, 공장진입로 개설 등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추진, 기업애로사항 의 현장방문 적극 해결, 기업의 한시적 규제완화의 적극 추진” 등 기업행정서비스에 대한 과감한 혁신정책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232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무엇보다 시민이 잘사는 지역, 경제가 튼튼한 지역 건설을 위해 친 기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2013년까지 5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제적 도약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포천시는 머지않아 1,322,000㎡(약 40만평)에 달하는 가구?섬유 복합산업단지, 그리고 신평 3리에 330,000㎡(약 10만평) 규모의 공업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최고의 니트 산업을 기반으로 대구시를 능가하는 국내 최고의 섬유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포천시의 친 기업 활동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작년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장등록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고 있으며, 7월부터는 기업 SOS팀을 신설하여 가장 빠른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민원의 경우에도 처리기간을 반으로 줄여 처리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가치 있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 희망을 나누는 서민생활 안정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실물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실직, 생계곤란,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서 민생안정추진사업팀을 구성하고 ‘긴급지원사업, 무한돌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가구에 4억 5천만원을 지원해 어려운 서민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행정을 집중화 시키고 있으며, 더불어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은 전국 평균치 보다 높은 110%를 달성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켰다.

▶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
   그동안 자치단체간의 입장차이로 꾸준한 논쟁을 벌이고 있던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노선검토용역이 마무리되어 2014년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특히 총 길이 550㎞에 달하는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사업은 현 정부의 “광역경재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으로 포천~남양주 구간은 2015년까지, 포천~파주 구간은 201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그동안 물류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불편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차별화된 교육정책, 그리고 인재육성
   포천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어 16만 시민으로부터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분야다.

   특히 학교급식지원 사업은 서장원 시장의 시민과의 약속사항으로 23개 학교 3,5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료급식사업에 대해 포천시는 예전부터 200인하 초?중 24개교 3,300여명에에 지원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포천시학원연합회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교육나눔운동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자연환경을 관광산업을 통해 건강한 포천
   관광산업은 지역 활성화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산업이지만 포천시의 관광정책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금년 10월에 개장되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져 흉물로 방치된 폐채석장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체육관광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산림을 이용한 관광자원화 사업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한북정맥’, 등산로 정비 사업, 천보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숲 쉼터 사업에 75억원을 투자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어 등산 마니아로부터 큰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규모의 군(軍)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을 내년 4월부터 안보견학을 목적으로 내국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계한 1박 2일 안보관광 상품을 개발해 당일 관광도시에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된 농촌
   포천시의 농업정책은 복지와 교육 그리고 지역개발이 함께 어우러진 삶터, 농촌자원을 산업화하는 일터 그리고 농촌문화가 조화된 쉼터로 개발하여 복합정주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이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포천 농업발전 중장기계획을 발주했으며, 지역농민과 단체를 참여시켜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시킴으로써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된 영북면, 관인면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을 전면해제(총면적 10.874㎢ 중 7.625㎢해제)해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한탄강댐 주변지역 발전계획을 통해 농산촌의 관광벨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내실을 통해 결과를 얻고 미래전략을 수립
   어제의 포천은 어려웠지만 이제 16만 포천 시민은 새 희망을 꿈꾸고 있다. 바야흐로 낙후 포천지역에 가구?섬유 복합산업 단지 50만평을 통해 섬유와 가구 산업의 꽃이 피는 감격적인 시점을 맞이했다.
 
   물론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가 위기를 겪고 있어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아있지만 최근 국제경기 회복에 따라 점차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로 개편됨에 따라 포천시가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제시하고,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마련하여 균형 있고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갈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서장원 포천시장은 “발전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포천시는 침체되고 소외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일류도시로 또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시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먼 훗날 후손들에게 포천의 역사를 만들었던 주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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