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계양구,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4.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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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사업 발굴로 청년 고용 창출 기여

 

윤환 구청장이 2023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2023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계양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지역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명과 해당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계양구 청년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계양구-기업-청년 3자 간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선정기업에는 2년간 매월 인건비 중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교육 훈련 기회와 3년 차 근무 시 인센티브(연 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한다.

계양구는 지난해에도 서운일반산업단지 소재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올해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덜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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