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법률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여주=유형수기자] 여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B씨는 살고 있던 주택의 토지가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 넘어가 집을 잃을 처지에 처해있었다.
당장 상담할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는데,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온 마을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조언을 받았다.” 여주시 에서는 법률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를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전화·팩스·이메일·대면상담 등을 통해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여주시의 경우 22명의 마을변호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현장 순회 상담은 2023년 5월15일(월)에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 박충선 감사법무담당관은 "일상속에서 발생하는 법률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틈새 없는 법률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을변호사 및 읍·면·동 현장 순회 상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여주시 감사 법무담당관 법무규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