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두호기자] 농협안양시지부가 20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포도농가에서 안양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영농지원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원권지부장, 김녕길안양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농협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발대식을 마친 후 포도농가에서 포도순치기, 포도가지 패쇄, 포도밭 정리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양시농협은 범농협 뿐만 아니라 안양관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대학교, 일손돕기에 관심있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신원권지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을 맞았지만 농촌사회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더욱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협 임직원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대학생 등과 협력하여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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