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탄소 감축 실천 및 학생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채식선택급식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6일, 13일 14 20, 21 5일간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진행했으며, 저탄소 학교급식을 위한 채식 요리인 ‘연근감자크로켓’과 ‘채소누룽지샐러드’ 조리 실습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대상자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연수 내용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매우 만족 85.6%, 만족 14.4%로 만족 이상 100%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채식 요리 레시피 공유 및 실습을 통해 급식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참여형 대면 연수가 재개됨에 따라 현장에서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수 대상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맞춤형 연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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