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4주년 축사] 김보라 안성시장
[창간 34주년 축사] 김보라 안성시장
  • 김보라 안성시장 kmaeil@kmaeil.com
  • 승인 2023.05.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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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안녕하세요, 안성시장 김보라입니다.

언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정보전달의 꽃을 피우고 있는 경인매일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의 등불로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계신 경인매일 회장님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보냅니다.

경인매일이 달려온 지난날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며 신뢰받고 품격 있는 언론사로 나날이 발전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은 사회의 이슈와 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회로 전달하는 통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미디어 발달로 정보의 홍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챗 GPT와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하며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블로그 등 수많은 매체들이 영상과 글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이슈를 제공하는 요즘, 올바른 뉴스를 향한 저널리즘의 가치가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대변하듯, 경인매일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와 심층취재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정론지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습니다. 

진실된 뉴스가 지역 성장의 씨앗이 되고, 독자들에게 밝고 희망찬 소식을 전하며 지역 언론의 모범모델로 성장해 왔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올바른 대안도 제시하며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언론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34년 동안 경인매일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이유이며, 변치 말아야 할 화두이기도 합니다.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경인매일의 발걸음에 맞춰 정치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취재 영역을 아우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건강한 여론을 형성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치우침 없는 정직함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가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주변 이웃의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도 전하며 지역발전을 향해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시길 바랍니다. 새 시대, 참다운 언론을 구현하는 경인매일로 발전하길 희망합니다.

안성시 역시,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첨단산업과 교통, 관광, 복지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경인매일을 통해 폭넓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는 뜻인 물실호기(勿失好機)를 깃대 삼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전진하는 안성시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창간 3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희망이 가득한 소통 매체로 꽃피우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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