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미추홀구와 협약 체결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미추홀구와 협약 체결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4.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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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25일,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김정호기자]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25일,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이루어진 협약식에는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미추홀구 이영훈 청장이 참석하였으며, 운영재단의 지역사회 공헌과 미추홀구 교육문화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운영재단은 본 협약을 계기로 미추홀구 지역 청소년이 새로운 기회와 동기를 부여받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링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연계와 지역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학생 및 교원들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학습경험을 인천 관내 청소년에게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인천 지역 내에서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서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재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재학생들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본교 캠퍼스에서 공부하여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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