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의회가 6월 정례회(행정사무감사)에서 K-스타월드 추진실적, 투자유치단의 세부 활동내역, 종합운동장 이전 및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 민선8기 주요 공약들에 대한 점검에 방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제 추진현황(동별 지역위원 명단과 수당지급 내역), 공약이행평가단 추진내역 등 새롭게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의 허실도 들여다본다.
또 교산지구 관련 원주민 기업이전부지 사업 주체별 보상⋅캠프콜번 개발계획과 주변 도시개발계획⋅건축물 인허가 처리 및 이행강제금 부과 현황 등 각종 개발을 둘러싼 문제들도 살핀다.
또한 각종 사회적 기업(고용노동부 인정, 경기도지정, 행안부지정), 마을공동체에 대한 예산 등 세부집행을 비롯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사업취소, 산하 출자⋅출연⋅위탁기관 감사실적, 예총 지원내역 및 보조금 정산 세부내역, 문화재단 지역예술단체 지원 현황 및 결산내역, 문화의 거리용역 및 세부 추진계획(버스킹 등 행사포함) 등도 주요 감사대상에 오른다.
특히 신설된 청년일자리과를 상대로 일자리, 정책위원회, 자산형성지원, 창업지원, 도전 등 청년 문제들과 직결된 8가지 분야에 대한 자료를 요구해 눈길을 주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에 392건의 감사 자료를 요청했다. 이는 작년 대비 97건 증가한 것으로 의원 수 증원과 9대 의회가 출범 1년이 경과한데 따른 확장성 때문으로 보인다.
상임위별로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204건(부서별 공통 17건 포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188건(부서별 공통 16건 포함)을 각각 감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