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DB 연차총회 안전개최 위해 방역 관리 강화
인천시, ADB 연차총회 안전개최 위해 방역 관리 강화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4.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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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특별 감시 현장대응반 가동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가 ADB 연차총회 안전개최를 위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인천시는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송도 컨벤시아 개최(5.2.~5.5.) 관련 코로나19 등 집단감염병 발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행사장 종합상황실 내 감염병 특별 감시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주요 국제행사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4~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ADB측은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행사가 컨벤시아에서 개최됨에 따라 코로나19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을 감시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행사기간 현장대응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방역대책반은 행사장 방역 관리 지도, 감염병 발생 감시 모니터링,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관리, 집단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군·구 보건소와 송도 국제도시 주요 호텔 등에 다중이용시설 주요 방역수칙 권고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ADB 연차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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