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 개최
시흥시,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 개최
  •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 승인 2023.04.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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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시흥을 흥겹게 물들인다.(사진=시흥시)

[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시흥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경기예총)에 공모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여왔다.

제30회 물왕예술제는 목감 산현공원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목감 산현공원에서 펼쳐지는 물왕예술제는 청년예술가공연, 국악·음악 중심의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5월 5일 열리는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인 ‘WE ARE THE FUTURE’는 1980년대를 시작으로 시흥시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성장과정과 꿈을 이뤄나가는 여정을 통해 시흥청년들의 패기와 젊음, 희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수진, 김태준, 김정연의 기획과 연출로 댄스팀 다이네스티, 현대무용 김다빈, 한국무용 정다은, 서예퍼포먼스 송이슬, 메르씨앙상블 성악앙상블(테너 이은호, 바리톤 강지윤⁃함창규⁃선동윤)이 아름다운 선율로 화음을 이루고 마술 퍼포먼스로 함께 즐기는 예술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5월 6일에는 ‘울림’이라는 부제로 시립전통예술단의 판굿과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대고취타, 장구이야기, 모듬북의 열정적인 무대와 소리꾼 유태평양이 들려주는 우리의 소리와 성악가 테너 정현호, 바리톤 장철준의 협연, 한국무용 ‘화접’, ‘쟁강춤’ 등이 김정숙&춤사랑무용단의 협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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